* 저도 프로그래밍을 처음 공부 하는 것이기 때문에 틀린 설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발견했을 때 따끔한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f 조건문만 활용하여 경우의 수 만들기

1~100사이의 숫자를 랜덤으로 2개를 뽑아 변수 a, b를 만들고, a, b 중 누가 더 큰지 맞추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import random

numbers = range(1,100+1)

a = random.choice(numbers)
b = random.choice(numbers)

guess = input("Which one is bigger? type a, b, or match : ")

변수 a, b를 설정하였고,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a, 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input 함수까지 작성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답을 선택 했을 때 나올만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표 처럼 총 9가지 경우의 수가 나올 것입니다.


 a>b and guess = "a" 

 (right)

a<b and guess = "a" 

 (wrong) 

a=b and guess = "a" 

 (wrong) 

 a>b and guess = "b" 

(wrong)

a<b and guess = "b" 

(right) 

 a=b and guess = "b" 

(wrong) 

 a>b and guess = "match" (wrong)

 a<b and guess = "match" (wrong)

 a=b and guess = "match" (right)



그럼 if 조건문을 활용하여 9가지의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결과를 입력해보겠습니다.


#if 조건문만 활용

import random

numbers = range(1,100+1)

a = random.choice(numbers)
b = random.choice(numbers)

guess = input("Which one is bigger? type a, b, or match : ")

if a>b and guess == "a" :
    print(f"right.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b" :
    print(f"wrong.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match" :
    print(f"wrong.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a" :
    print(f"wrong.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b" :
    print(f"right.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match" :
    print(f"wrong.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a" :
    print(f"wrong.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b" :
    print(f"wrong. result : a = {a}, b = {b}")
elif a==b and guess == "match" :
    print(f"right. result : a = {a}, b = {b}")


표의 내용을 참고하여 위와 같이 입력하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왠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복잡해보입니다.. 경우의 수가 이것보다 더 많다면, 일일히 if 조건문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입력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경우의 수를 일일히 입력하다보면 실수로 코드를 잘못 입력할 가능성도 그만큼 올라갈 것입니다. 게다가 오류가 발생한다면, 어디서 오류가 났는지 찾는 것도 번거로울 것입니다.

이럴 때는 return과 boolean을 활용하여 경우의 수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return과 boolean을 활용한 조건문 간소화

#return과 boolean 활용

import random

numbers = range(1,100+1)

a = random.choice(numbers)
b = random.choice(numbers)

guess = input("Which one is bigger? type a or b, or match : ")
def check(guessab) :
    if a == b :
        return guess == "match" 
    elif a > b :
        return guess == "a"
    elif a < b :
        return guess == "b"

result = check(guess, a, b)

if result == True :
    print(f"right. result : a = {a}, b = {b}")
else : 
    print(f"wrong. result : a = {a}, b = {b}")


먼저 check라는 함수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답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a, b, match 이렇게 3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if 조건문과 return 기능을 통해, a = b이면 guess는 match, a > b이면 guess는 a, a < b이면 guess는 b가 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result = check(guess, a, b)라고 변수를 선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boolean을 활용하여 유저가 직접 입력한 답과 check 함수에서 만든 조건과 일치하면 정답, 일치하지 않으면 오답이라고 출력되도록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위의 스크린샷 처럼 잘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return과 boolean을 활용하면 경우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써야하는 if 구문의 숫자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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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어휘의 6~70%는 한자어

 한국어의 어휘는 크게 3가지 범주 -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베트남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어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뉘며,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안다면 베트남어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베트남어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추려서 뜻과 음, 그리고 해당 한자가 사용된 단어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갚을, 알릴 보)라는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報(갚을, 알릴 보)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 (갚을, 알릴 보)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는 (갚을, 알릴 보)의 의미가 14가지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이 쓰이는 중요한 뜻으로는 갚다, 알리다, 대답하다 정도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알리다 라는 뜻에서 신문이라는 의미가 파생되었습니다. 한국어에서는 조선일보(朝鮮日報), 동아일보(東亞日報) 같은 신문 이름(고유명사)에 주로 사용되는데, 베트남에서는 그냥 신문이라는 뜻의 일반명사로 báo(報)를 사용합니다.


그럼 베트남어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báo

뜻 : 갚다, 알리다 (trả lại, báo cáo, trả lời, tờ báo)

사용단어

báo oán 報怨 (보원) *뜻 : 원한을 갚다

báo đáp 報答 (보답)

báo tang 報喪 (보상) *뜻 : 부고를 알리다

báo cáo 報告 (보고)

báo chí 報誌 (보지) *뜻 : 신문, 잡지를 통틀어 일컫는 말

nghiệp báo 業報 (업보) *불교용어

quả báo 果報 (과보) *불교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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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어휘의 6~70%는 한자어

 한국어의 어휘는 크게 3가지 범주 -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베트남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어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뉘며,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안다면 베트남어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베트남어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추려서 뜻과 음, 그리고 해당 한자가 사용된 단어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本(뿌리, 근본 본)이라는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本(뿌리, 근본 본)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 本(뿌리, 근본 본)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는 本(뿌리, 근본 본)이 가지는 21가지의 뜻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21가지의 뜻을 일일히 외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21가지의 뜻을 모두 외우는 대신 어떤 원리로 하나의 뜻에서 다른 뜻으로 파생되어 나갔는지 살펴보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뜻 : 

뿌리 -> 근원, 시초가 되는 것, 조상 (*식물은 뿌리에서 시작하여 자란다는 것에서 착안) -> 바탕, 주가 되는 것, 자기 자신...

+ 서화(書畵)를 세는 단위, 책(冊)

   

그럼 베트남어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bản (bổn)

뜻 : 뿌리, 근본 (nguồn gốc, gốc rễ, mình, tiền vốn)

사용단어

bản thân 本身 (본신) *뜻 : 나 자신
chủ nghĩa nhân bản 主義人本 (주의인본) *뜻 : 인본주의
bản chất 本質 (본질)

bản tính 本性 (본성)

bản năng 本能 (본능)

bản địa 本地 (본지) *뜻 : 현지(現地), 원주민의 ex. người bản địa (원주민)

tư bản 資本 (자본)

nguyên bản 原本 (원본)

Nhật Bản 日本 (일본)



*本(뿌리, 근본 본)은 bản 대신에 bổn으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의미상의 차이는 없으나 bản이 훨씬 더 많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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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프로그래밍을 처음 공부 하는 것이기 때문에 틀린 설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발견했을 때 따끔한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lobal scope(전역 범위) vs local scope(지역 범위)

number = 5

def number_function() :
    number = 6
    print(f"number inside function : {number}")
    
number_function()
print(f"number outside function : {number}")


먼저 위와 같이 코드를 입력합니다. 

저는 number = 5 라는 variable(변수)를 선언하였고, 다시 number_function() 이라는 function(함수)를 선언하었습니다. 함수의 내용은 변수 number를 6으로 바꾼다는 내용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먼저 추측해보시고 스크롤을 내려 결과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number_function() 의 결과값은 6으로 출력되었고, 마지막줄은 결과값이 5로 출렸되었습니다.

똑같은 이름의 변수인데도 값이 달라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현상을 이해시켜주는 개념이 바로 global scope(전역 범위) 와 local scope(지역 범위) 입니다.

global scope(전역 범위) 와 local scope(지역 범위)의 뜻을 살펴보면,


global scope : 해당 file 전체에 걸쳐서 영향력을 행사함

local scope : 부분(ex. 함수 내부)에서만 영향력을 행사함. (함수) 밖에는 아무 영향도 끼치지 않음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함수 number_function()에서 선언한 변수 number = 6는 함수 밖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줄은 원래 선언되어있던 변수 number = 5로 결과값이 출력되었습니다.


* global scope(전역 범위) 와 local scope(지역 범위)를 변수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global variable(전역 변수) 와 local variable(지역 변수) 라고 부릅니다.



global keyword(글로벌 키워드)

number = 5

def number_function() :
    global number
    number = 6
    print(f"number inside function : {number}")
    
number_function()
print(f"number outside function : {number}")


이번엔 함수 number_function()에 global number 라는 내용을 추가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먼저 추측해보시고 스크롤을 내려 결과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아까와는 달리 이번에는 모두 6이라고 출력되었네요. global number 라는 내용을 추가로 입력했더니 결과값이 같아졌습니다. 변수 number = 6는 원래 함수 number_function() 안에서만 유효했지만, global keyword(글로벌 키워드)를 통해 파일 전체에서 유효하도록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global keyword(글로벌 키워드)의 형태를 살펴보면,


global + 변수이름 (ex. global number)

(의미 : 지역 변수를 전역 변수로 바꾸어줌)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위의 작성한 코드로 돌아가보겠습니다. 

global keyword(글로벌 키워드) 덕분에 함수 number_function()의 변수 number는 파일 전역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전역 변수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첫줄에 선언된 변수 number는 함수 number_function()의 영향을 받아 6으로 바뀌었고, 마지막 줄에서는 바뀐대로 6으로 출력된 것입니다.







*보너스 퀴즈

number = 5

def number_function() :
    global number
    number = 6
    print(f"number inside function : {number}")

print(f"number outside function : {number}")    
number_function()


위의 코드를 출력하면 어떤 결과값이 나올까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먼저 추측해보시고 스크롤을 내려 결과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글로벌 키워드를 사용했음에도 서로 다른 결과값이 출력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파이썬은 먼저 입력한 코드 순으로 결과를 출력하기 때문입니다.


def number_function() :
    global number
    number = 6
    print(f"number inside function : {number}")

이 부분은 함수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 설정하는 코드일 뿐이라서 실제로는 출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출력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rint(f"number outside function : {number}")    
2. number_function()


변수 number가 6으로 바뀌는 것은 함수 number_function()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print(f"number outside function : {number}") 에서 먼저 5로 출력되고, 그 다음 작성되어있는 함수 number_function()에서 6으로 출력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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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조남호 라는 사람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위의 영상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서울대학교 출신에 네이버에서 근무한 경력과 이투스에서 수학강사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이후, 스터디코드 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입시 공부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분량이 2시간이 넘어가며, 성인들을 위한 공부법이 아닌 대학 입시를 위한 공부법에 대한 영상입니다. 2시간 내내 오직 입시 공부에 대한 이야기만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대학 입시와 상관 없는 성인이라 하더라도 꽤 유용한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입시 공부나 성인을 위한 공부나 결국 밑바탕에 깔린 원리는 비슷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제 세상은 4차산업에 접어들면서 혁신적인 신기술과 새로운 개념이 거의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새로운 것들을 공부해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자신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공부법을 알고 있다면, 그것은 나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아래엔 제가 영상을 본 뒤, 핵심 내용만 간단히 요약해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생략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영상을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약만 보는 것과 직접 영상을 끝까지 보는 것은 와닿는 정도의 차이가 정말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강연자는 학창시절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공부에 대해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의욕은 있으나 방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수학 잘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의 정석>으로 공부하라 해서 정석을 샀지만, 뭘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몰라서 책만 멍하니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는 그 이후로 공부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욕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 포기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공부는 다른 말로 學習(학습) 이라고 합니다. 學은 '배우다'라는 뜻이고, 習은 '익히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學習은 배우는 일이 50%, 익히는 일이 50%의 비중을 가진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보통 사람들이 공부를 못하는 것은 學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習을 경시(輕視)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가 공부법에 대해 연구해보니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공부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학원 주도 학습, 엄마 주도 학습, 자기 주도 학습 - 


학원 주도 학습은 習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엄마 주도 학습은 엄마가 아이의 머릿속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시에 성공하려면 자기 주도 학습 밖에 답이 없다고 합니다.


근데 그렇다면 자기 주도 학습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냐는 질문이 생길 것입니다.

강연자는 why를 없애나가는 과정이 자기 주도 학습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없게 만드는 과정이 곧 공부라고 합니다. 또한 학원에 가지 않는 것이 곧 자기 주도 학습은 아니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학원에 가는가 가지 않는 가가 아닙니다. 모르는 것들을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필요한 학원/인강을 자신이 직접 선택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why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진도가 더딜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도를 나가면서 차츰 why가 줄어들고, 공부 속도도 그에 맞춰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스터디코드 측으로부터 댓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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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 - 기술과 인간의 만남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은 이후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2020년 올해 대유행 중인 코로나로 인해 4차산업혁명은 이제 우리의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환경이라는 것은 원래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빙하기가 와서 추워지는가 하면, 온난기가 와서 더워지기도 합니다. 특정 지역이 해류의 변동으로 인해 사막이 되거나 밀림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구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적응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은 기술의 힘으로 환경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들이 인위적으로 바꾼 환경에 맞춰 다시 적응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게다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의 발전속도는 전례없이 빨라졌습니다. 우리의 생존 환경을 바꾸는 대변동/대혁신이 거의 매년 벌어질 정도 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개략적으로는 파악해둘 필요는 있습니다다. 그런 점에서 기술 발전과 그로 인한 생존 환경 변화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려주는 카이스트 미래전략 시리즈는 읽어볼 만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다른 책 보다 비교적 쉽게 읽힙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만 다루며,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하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_ 미래의 눈으로 보는 2020년


1부 기술과 힘의 대이동
    1장 기술의 변화

    ABCD 기술로 인한 환경의 변화
    블록체인, 자유주의를 실현하는 신뢰의 기술
    뇌공학, 컴퓨터와 두뇌를 연결하다
    유전자가위, 맞춤형 아기를 탄생시키다
    증강현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증강휴먼을 낳다
    2장 삶의 변화
    데이터 알고리즘 시대 인간의 삶
    일하는 공간, 일하는 방식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자본주의를 위협하는 공유사회
    신기술을 통한 기수 변화 대응의 편익과 위험
    과학 기술, 사회, 인간의 공진화

2부 나와 대한민국을 위한 STEPPER 전략
    1장 사회 분야 미래전략/Society

    기술 변동을 넘어선 사람 중심의 문화 변동
    기술 진보에 따른 노동의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국형 복지와 사회안전망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 혁신의 방향
    사회 통합을 위한 양극화 해소
    국가 활력을 되찾는 사회이동성 제고
    2장 기술 분야 미래전략/Technology

    산업지형 변화에 따른 국가 R&D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을 움직이는 동력, 빅데이터
    미래 국가경쟁력의 촉매가 될 인공지능
    진화하는 블록체인의 분권적 기술시스템
    다가오는 인간 친화적 자율주행차 시대
    첨단 기술의 꿈을 실을 드론
    지능형 교통 체계 스마트 모빌리티
    새로운 인증·보안 기술 생체인식의 부상
    3장 환경 분야 미래전략/Environment
    녹색 한반도를 설계하는 환경생태 전략
    신기후 체제 속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디지털 위험에 대응하는 사이버 보안
    4장 인구 분야 미래전략/Population
    ‘적응’의 관점으로 저출산 추세에 대응하기
    사회 운용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초고령사회
    100년을 설계하는 미래 세대 전략
    국가 발전과 선순환하는 다문화사회
    인간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
    5장 정치 분야 미래전략/Politics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행정
    블록체인 기반의 직접민주주의와 디지털 사회혁신
    독일 통일에서 배우는 한반도 통일 전략
    단계적 통일의 의미와 남북 공동체 복원의 길
    통일 한국을 위한 한반도 정치 체제 디자인
    6장 경제 분야 미래전략/Economy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한 소재·부품 전략
    핀테크를 통한 금융의 스마트화
    접속의 시대 신경제 모델, 공유경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형 창업 활성화
    지식 기반 사회의 국부, 지식재산
    자유롭지만 불안정한 고용시장의 긱 이코노미
    7장 자원 분야 미래전략/Resources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에너지 전환
    자원 기술력과 자원 순환형 사회를 통한 자원 확보 체계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국토교통 발전
    혁신 기술을 통한 농업·농촌의 르네상스

에필로그_ 국민의 행복을 위한 선비정신으로

ABCD기술로 인한 환경의 변화

60페이지 : 공유경제는 생산의 효율보다 소비에서의 효율을 추가한다. 어떤 소비자는 자신의 물건 중에서 꼭 소유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다른사람과 공유하며, 해당 물건이 필요한 또 다른 소비자는 일정 비용을 내고 그 물건을 사용한다. 


앞으로는 재화뿐만 아니라 시간, 아이디어, 기술 등 무형자원도 ‘거래대상’으로 바라보며 공유하고 교환하는 방식이 확대될 것이다.


뇌공학, 컴퓨터와 두뇌를 연결하다

79페이지 : 인류는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신체 일부를 공장에서 생산한 새로운 장기와 조직으로 대체하고, 뛰어난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보유한 신인류로 진화하기를 꿈꾸고 있다. 인간은 이미 포스트 휴먼(post-human)으로 진화하기 위한 연구를 개시했고 특별한 계기가 있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뇌공학 연구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만 나아가도록, 감시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스스로가 만든 기술에 의해 자유와 행복을 잃어버릴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81페이지 : 인위적인 방법으로 인지능력을 증강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강화된 사람들과 일반 시민들 간에 능력의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82페이지 : 만약 브레인 칩과 같은 뇌 내 삽입형 마이크로 칩이 보편화되어 인간의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면 일부 직종에서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에게 마이크로 칩 삽입을 강제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유전자가위, 맞춤형 아기를 탄생시키다

93페이지 : 이제 인간의 유전자는 태어날 때의 상태를 그대로 갖고 가는 숙명적인 

 것이 아닌,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변형할 수 있는 유연한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데이터 알고리즘 시대 인간의 삶

111페이지 : 앞으로 우리의 모든 삶은 데이터로 측정되고 평가될 것이다. 효율과 역량이 높은 개인이나 단체는 높은 평가와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반대의 경우는 사회의 자원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가서 주변부로 점점 더 밀려나게 될 것이다.


116페이지 : 이들이 가동하고 있는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읽어본 기사나 콘텐츠 추천을 받은 문서의 내용을 분석해 사용자가 좋아하는 내용을 더 많이 보여주게 되어있다. 알고리즘이 사용자가 선호하는 방식에 맞추어 관련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인종차별주의자, 여성혐오주의자, 극우와 극좌, 테러리스트 등 극단주의자들은 점점 더 자기 확증에 가까운 생각을 갖도록 유도된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육혁신 방안

193페이지 : 폭증하는 지식을 암기할 수도 없고 머릿속에 넣어둘 필요도 없으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물론 기계와 자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문제를 정의할 수 있는 창의성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에 주목해야 한다.


접속의 시대 신경제 모델, 공유경제

438페이지 : 공유경제는 다양한 맥락에서 정의되지만 ‘소유권’보다는 ‘접근권’에 기반을 둔 경제 모델을 의미한다.


442~443페이지 : 공유경제 로드맵

1단계 : 오픈소스화 단계  -> 2단계 : O2O 단계 -> 3단계 : 일자리는 일거리로 분해, 생산자-소비자 경계의 모호화


자유롭지만 불안정한 고용 시장의 긱 이코노미

465페이지 : 중국집 배달원들이 전속에서 벗어나 지금은 풀(pool) 개념의 인력으로 전환된 경우가 많다. 식당은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배달원은 일감을 늘리는 식으로 상호 이익성이 확대된 것이 이 변화의 핵심이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
국내도서
저자 :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출판 : 김영사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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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어휘의 6~70%는 한자어

 한국어의 어휘는 크게 3가지 범주 -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베트남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어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뉘며,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안다면 베트남어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베트남어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추려서 뜻과 음, 그리고 해당 한자가 사용된 단어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體(몸 체)이라는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體(몸 체)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 體(몸 체)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는 體(몸 체)의 13가지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3가지의 뜻은 모두 '몸' 이라는 기본 의미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럴 때에는 위의 의미를 모두 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래의 사용단어를 보면서 '몸'이라는 의미가 어떻게 파생되어가는지 느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공부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베트남어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thể

뜻 : 몸 (hình dạng, thân thể)

사용단어

thân thể 身體 (신체)

cơ thể 肌體 (기체) *뜻 : 몸

cụ thể 具體 (구체)

thể dục 體育 (체육)

giải thể 解體 (해체) 

hình thể 形體 (형체)

thể chất 體質 (체질) *뜻 : 육체적 건강 

thể chế 體制 (체제) *뜻 : (지켜야 할) 사회의 규칙, 법률

cá thể 個體 (개체)

thể diện 體面 (체면)

đoàn thể 團體 (단체)

quốc thể 國體 (국체) *뜻 : 국가의 명예

chính thể 政體 (정체)

thể hiện 體現 (체현) *뜻 : 표현, 실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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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어휘의 6~70%는 한자어

 한국어의 어휘는 크게 3가지 범주 -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베트남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어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뉘며,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안다면 베트남어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베트남어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추려서 뜻과 음, 그리고 해당 한자가 사용된 단어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京(서울 경)이라는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京(서울 경)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 京(서울 경)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네이버 한자 사전에 따르면, 京(서울 경)은 총 11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11가지의 뜻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으며, 자주 쓰이는 뜻만 외우면 됩니다. 京은 주로 도읍, 수도 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지요.

 그럼 베트남어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inh

뜻 : 도읍, 수도, 킨족 (kinh đô, thủ đô, tên một dân tộc sống ở Việt Nam)

사용단어

kinh đô 京都 (경도) *뜻 : 근대 이전 국가의 수도를 이르는 말, 한국어의 도읍지와 비슷한 늬앙스

kinh thành 京城 (경성) *뜻 : 근대 이전 국가의 수도를 이르는 말, 한국어의 도읍지와 비슷한 늬앙스

Bắc Kinh 北京 (북경) *뜻 : 중국의 수도 (베트남에서는 중국, 대만의 인명과 지명을 모두 베트남식 한자어로 표기합니다)

dân tộc Kinh 民族京 (민족경) *뜻 : 킨족 (베트남의 주요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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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어휘의 6~70%는 한자어

 한국어의 어휘는 크게 3가지 범주 -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베트남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어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뉘며,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안다면 베트남어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베트남어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추려서 뜻과 음, 그리고 해당 한자가 사용된 단어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스릴 정)이라는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政(다스릴 정)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 (다스릴 정)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는 (다스릴 정)이 가지는 10가지의 뜻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10가지의 뜻을 하나의 범주로 묶는다면 "다스리다, 정치"로 묶을 수 있겠습니다. 

그럼 베트남어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chính (chánh)

뜻 : 다스리다, 정치 (việc của nhà nước, chính trị)

사용단어

chính phủ 政府(정부)

chính trị 政治(정치)

chính quyền 政權(정권)

chính sách 政策(정책)

hành chính 行政(행정) 

tài chính 財政(재정)


*(다스릴 정)은 chính 대신에 chánh으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의미상의 차이는 없으나 chính이 훨씬 더 많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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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어휘의 6~70%는 한자어

 한국어의 어휘는 크게 3가지 범주 -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베트남어도 한국어와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어 어휘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뉘며, 한자어가 전체 어휘의 6~7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안다면 베트남어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베트남어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추려서 뜻과 음, 그리고 해당 한자가 사용된 단어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만드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눌 분)이라는 한자가 베트남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나눌 분)

 네이버 한자 사전에서 (나눌 분)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총 12가지 뜻이 있는데, 각각의 뜻은 5개의 범주로 묶을 수 있습니다.

1. 나누다 (1~6번 뜻)

2. 전체의 일부, 몫 (7~8번 뜻)

3. 신분, 역할, 운명 (9~10번 뜻)

4. 단위 (11번 뜻)

5. 절기 - 추분, 춘분 등 (12번 뜻)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중요한 뜻은 1, 2, 3번 범주일 것입니다. (빨간색 박스 참고)

한국어에서는 을 1, 2, 3번 범주의 뜻을 모두 '분'이라고 발음합니다. 하지만 베트남어에서는 이 1, 2, 3번 범주의 뜻으로 쓰일 때, 각각 다르게 발음합니다.

1번 범주 (나누다) : phân 

2번 범주 (전체의 일부, 몫) : phần

3번 범주 (신분, 역할, 운명) : phận


그럼 각각의 뜻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hân

뜻 : 나누다 (phân chia)

사용 단어

bách phân 百分(백분) *뜻 : 100으로 나누다

phân biệt 分别(분별)

phân lập 分立(분립)

phân tích 分析(분석)


phần

뜻 : 전체의 일부, 몫 (cái đã được/bị chia ra)

사용 단어

đa phần 多分(다분) *뜻 : 전체 중 다수, 큰 부분

thành phần 成分(성분)


phận

뜻 : 신분, 역할, 운명 (thân phận, số phận)

사용 단어

bộ phận 部分(부분) *뜻 : 기계의 부품, 신체의 장기 등

số phận 數分(수분) *뜻 : 운명

thân phận 身分(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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